[나연수 기자]
정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YTN 당당당 총선편, 오늘은 12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죠. 서울 동작을 지역구로 나왔습니다.
[김주영 기자]
저희가 있는 곳은 동작을 지역구에서도 흑석역 부근 효사정 공원입니다.
앞으로는 재개발과 집값 상승으로 금석동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던 흑석동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도 하고요.
조금 걸어 나가면 큰 길이 나오는데 선거 유세단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연수 기자]
오늘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는 날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 주변도 유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동작을 지역구에는 어떤 후보들이 나오는 겁니까.
[김주영 기자]
이곳에는 모두 여섯 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한 분씩 소개를 하자면 먼저 1번,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 2번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 그리고 6번 정의당 이호영 후보. 7번 우리공화당 오세찬 후보, 8번 민중당 최서현 후보, 9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조현숙 후보 이렇게 모두 6명입니다.
[나연수 기자]
이 가운데 대중에게 가장 유명한 후보는 아무래도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일 것 같아요.
[김주영 기자]
4선 의원이고 전직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지내기도 했으니 인지도 면에서는 이 지역 출마자 가운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선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당을 이끌며 강한 보수 의원의 이미지를 국민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연수 기자]
여기에 민주당에서는 저격 카드를 내놨죠. 또 다른 유력 후보, 이수진 후보죠?
[김주영 기자]
판사 출신의 여성이라는 점에서 두 후보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민주당이 이 후보의 이런 이력 때문에 저격수로 등판을 시킨 겁니다.
여기에 이 후보는 보수 정권 당시 판사 블랙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봤다며 사법 개혁을 주장해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보수 세력과 맞설 여권 주자로 떠오른 셈입니다.
결국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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