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미래한국당이 23%, 더불어시민당이 2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정의당은 11%, 열린민주당은 10%, 국민의당은 5%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투표율을 가중하고 부동층을 배분하면 예상 정당득표율은 미래한국당 31%, 더불어시민당 26%, 정의당 15%, 열린민주당 12%, 국민의당 8%가 될 것으로 한국갤럽은 분석했습니다.
한국갤럽 측은 정당 지지도와 비교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으로 분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예상 득표율은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평균해 셀 가중 처리하고, 부동층은 다중 분류 모형에 따라 선택 추정 배분해 산출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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