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본 고장인 독일에 분말맥주가 등장했습니다. 액체로만 유통되던 맥주가 가벼운 가루로도 팔릴 수 있단 건데, 맛도 그대로일지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병맥주? 캔맥주?
이제는 분말맥주?
물 0.5kg + 유리병 0.5kg 맥주 한 병 무게는 약 1kg
앞으로 맥주 분말 45g이면 끝!
[스테판 프리체/독일 맥주 제조사 총지배인 : 일반적인 분말로 완전한 맥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접근법입니다. 유리병으로 유통하던 것을 분말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에 분말 넣고 저어 주면
라거·필스너·흑맥주 가능
탄산과 알코올도 함유하고 있어
[김지수 / 맥주업계 양조 전공자 : 유통 측면에선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유기체인 효모가 만들어 내는 특유의 풍미를 구현함에 있어서는 가루 맥주가 똑같은 맛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출처 : 로이터)
(제작 : 최종운)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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