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강진…최소 29명 사망·650명 부상
현지시각 26일 새벽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알바니아에서 최소 29명이 숨지고 65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바니아 정부는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알바니아 제2의 도시인 두러스와 인근 수마네 지역에 3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인접 국가에서 파견된 구조 전문 요원 200여 명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또 피해 현장에는 수색견과 드론이 투입돼 생존자를 찾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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