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수출 반등이 최우선…엑스포 유치에 총력전
우리 실물경제의 주무부처라 할 수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바뀌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우리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임 장관은 어떤 대책을 갖고 있을까요.
신임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산업과 통상, 에너지를 책임지는 큰 부서입니다. 새롭게 산업부를 이끌게 되셨는데 소감과,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 방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수출 및 원전 현장을 방문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수출이 11개월 연속 감소 추세인데요, 현재 수출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의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 간 소송과 관련해, 미국 법원에서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소송 주체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우리 원전 수출에 어떤 의미가 있는 판결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산을 하나 넘었지만 '원전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라고 보기에는 아직은 이른 거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원전 수출 전망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한국전력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누적 적자가 200조원을 넘어선 심각한 상황에서 한전 출범 62년만에 첫 정치인 출신 한전 사장이 취임했는데요. 장관님께서는 후보자 시절 한전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언급 하신바 있습니다. 한전의 재정 정상화,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까요.
이번에 대통령께서 UN총회에 참석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셨습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11월 말로 예정돼 있는데,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마지막 히든 카드가 있을까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요. 저소득층 에너지요금 지원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전기, 가스 요금 인상 계획도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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