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등에 그려진 타투가 훤히 보이도록 파인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채 국회 본관 앞에 섰습니다. 류 의원은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16일 류 의원은 12명의 타투인들과 함께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류 의원은 “낯선 정치인 류호정이 국회 경내에서 낯선 풍경을 연출”한다며 운을 띄웠습니다. 파격적인 의상을 통해 비교적 보수적인 정치판에서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 상황을 설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