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공개모집'하는 데이트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Z세대들이 워드나 구글 설문지로 ✨데이트 지원서✨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는 것. 데이트 지원서 항목에는 ✅이름 ✅나이 ✅거주지 ✅취미 ✅인생목표 ✅SNS주소 등이 있다. 지원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연락을 주는 방식이다.
형제자매의 연인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Z세대도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 켈 멜은 요리와 청소를 잘하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All Too Well' 가사를 알고 있는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영상을 지난달 28일 공유했다. 이 영상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일주일만에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같은 트렌드는 데이팅 앱으로는 진지한 연애를 어렵다고 판단한 Z세대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데이트 지원서를 통해 진지한 연애를 추구하면서도 가치관이 비슷한 썸남썸녀를 찾는다고~
*영상ㅣTT anisethemuse, carlyhogannnn, kell.mel, aq.p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