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으로 밝은 갈색과 어두운 갈색이 뒤섞인 독특한 머리색을 가진 8살 소년이 화제다. 불규칙적으로 뒤섞인 머리색, 멀리서 보면 염색이 엉망으로 된 것 같기도... 이에 어머니 디아나는 미국 뉴스위크 인터뷰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으로 희귀한 머리색을 가지게 된 것이라 추측한다.
가족 유전적 특징:
-아빠: 사모아계(Samoan) + 아일랜드계(Irish) → 어두운 머리 + 붉은 턱수염
-엄마: 갈색 + 자연스러운 붉은빛(natural auburn) & 금발 하이라이트(Blonde highlights) 머리
-두 할아버지: 연한 붉은색 머리(strawberry blonde)
댓글을 보면 '키메라 쌍둥이'(Chimera Twin, 쌍둥이 소실 증후군)로 추측하는 일부 네티즌들도 볼 수 있다. 이는 쌍둥이를 가진 산모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수정 초기 단계에서 두 개의 배아(쌍둥이)가 존재하다가, 하나가 다른 하나를 흡수하는 현상이다. 두 아기 중 하나의 심장이 멈추고 태반이 쪼그라들어 자연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머리카락색이 두 가지인 모든 사람이 쌍둥이 소실 증후군을 겪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 요인으로도 머리카락 색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전문가들을 설명한다.
*출처ㅣTT deana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