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I PLAYED THESE GAMES BEFORE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한 장면의 대사가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3화에서 극중 성기훈(이정재 분)이 서바이벌 게임에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난 이 게임을 해 봤어요!"라고 외치며 투표를 유도하는 장면이다. 영어로는 'I played these game before'. 해외 네티즌들은 이 대사가 비장하게 외치는 성기훈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아 분위기를 깬다고 느낀 것 사람들은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캐릭터성을 활용해 다양한 맥락으로 대사를 확장해 밈(Meme)을 완성시켰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경험한 일이 있거나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할 때 혹은 자신이 이전에 경험한 것을 남들이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이 대사를 외치는 흉내를 낸다. '내가 경험해봐서 아는데', '나도 해봐서 말하는 건데~'라는 맥락으로 사용 중 1월 현재 틱톡에서 이 사운드를 활용한 영상은 1만 개에 이른다.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 역시 시청자들에게 더빙판을 비추했는데, 이 밈이 유행하는 걸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출처ㅣTT lanabananat, eviethesilly, luvvblancaa, nwmariana, justawormonastring, georg.444, svtkayla, swervox3_, stephaniem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