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알파카를 손으로 쓰다듬다가 봉변을 당했다.
영상을 보면, 얌전히 서있는 갈색 알파카를 한 여성이 쓰다듬는다. 몇 초 후 카메라가 알파카 얼굴에 가까워졌고, 알카파가 카메라에 침을 뱉으며 영상이 황급히 종료된다. 영상에는 '다시는 라마(Llama)를 만지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영상 속 동물은 알파카로 추정된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초식 동물이다. 복슬복슬한 털에 큰 눈과 코, 긴 속눈썹이 특징이다. 알파카는 기분이 나쁘거나 싫은 표현을 할 때 침을 뱉은 경우가 많다. 이 침은 위에 있는 음식물을 뱉는 것이기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알려졌다.
지난 11월 공개된 이 영상은 6일 현재 조회수 4490만 회를 넘었고, 3만 6천여 개 댓글이 달렸다. 사람들은 "게임에서만 가능한 일인 줄 알았다", "마인크래프트에서 공격적인 동물이라는 걸 배웠다", "스펠링이 'lama'가 아니라 'llama'라는 걸 알아달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출처ㅣTT marie_werner YT ytgaming1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