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벤처·스타트업계 청년 대표들을 만나 각종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상생의 자본시장을 위해 약속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 혜택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금 부담 완화와 주주권익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와 관행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지난 2월 윤 대통령이 지시한 '스타트업 법률지원 서비스'가 오늘부터 본격 개시됐다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10조 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를 2027년까지 매년 1조 원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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