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일부 구간이 낮아져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됐던 부산 영주고가교에 대한 합동 점검 결과 추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고가 아래에서 지하차도 공사를 하던 중 교각을 지지하는 말뚝을 절단하면서 상층부에서 단차가 발생했고 포장으로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로 점검과 계측관리를 종합한 결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앞으로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초량동 영주고가교 부산역 방향 100m 지점 교각 상판 이음새 부분에서 7cm가량 단차가 생겼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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