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식은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주식 중에서는 테슬라, 애플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8일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미성년 고객 거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미성년 고객이 거래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이고 2위는 삼성전자우로 집계됐습니다.
거래고객 수 상위 국내 주식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36.6%, 삼성전자우는 10.3%로 삼성전자의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카카오(8.6%), NAVER(8.6%), 에이피알(8.6%), 현대차(7.4%)도 거래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해외주식 거래고객 수 상위 종목 중에는 테슬라(24.3%), 애플(22.6%), 엔비디아(11.3%) 등 이른바 빅테크 종목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 ETF도 4종목이나 포함돼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한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개인고객의 경우 전체 잔고 중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7.6%인데, 미성년 계좌의 경우 해외주식 자산 비중이 20.6%로 현저히 높습니다.
미성년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경험은 12.5%로, 전체 고객(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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