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은 오랜 친구"…푸틴 "양국 협력이 세계 안정시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오늘(1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지칭하며 "최근 몇 년간 40여차례 만나면서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단단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손잡고 세계의 공평과 정의를 지킬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러 협력은 세계를 안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3월 시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 이후 양국 간 경제적 협력도 견고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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