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으로 생긴 피해를 두고, 북한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민간 피해를 먼저 보상하더라도 북한에 배상을 청구하거나 구상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여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나 관계부처와 협의해 민간 피해 보상 문제가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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