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제 제한 없는 논의 등 '3대 요구안'을 정부·여당과 대통령실에 제시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2025년도 의대 정원 조정 문제에 제한을 두는 건 의료계 참여를 원천봉쇄하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를 두고 집권여당 대표와 정부 입장이 다르니, 도대체 집권 세력의 입장은 무엇인지 정확히 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의대 정원을 합리적 추계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명확히 해달라면서, 의료대란으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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