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콜롬비아에 져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19분, 콜롬비아 카이세도에 결승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독일을 격파하고, 2014년 캐나다 대회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단판 승부 첫 경기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박윤정 감독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윤정 / U-20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16강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나아가지 못했지만, 더 좋은 결과를 얻어오진 못했지만, 이 대회가 충분히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고 발판이 될 거라고 믿고 있고,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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