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현지시간 18일 러시아의 미사일 보관 창고를 무인기 공격으로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관계자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공격으로 러시아 군의 미사일 창고가 폭발해 큰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380㎞ 떨어진 이 창고에 북한산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도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측은 공습 사실을 인정하면서 가벼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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