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논 옆으로 난 좁은 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차량으로 꽉 차 앞뒤로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당 도로는 충남 아산 근처.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 차량들은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운전하다 해당 농로로 안내받았고, 수시간 갇혀있었습니다.
2㎞ 구간 지나가는 데만 5시간 걸렸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내비게이션 업체 측은 "지난해보다 인근 국도의 통행 시간이 5배로 늘어날 만큼 교통량이 많아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며 "평소 제외됐던 이면도로가 안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전국 이면도로의 교통량을 분석해 도로 등급을 더욱 세분화하고 정체가 발생하는 이면도로에 진입할 땐 알림을 띄우는 걸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www.threads.net/@its.tours
온라인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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