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2호기 건물에서, 사용 후 핵연료 냉각 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누수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교전력은 당시 사고가 탱크 아래 열교환기실 배관 손상 탓이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원격 조종 로봇과 드론으로 확인해보니 배관에 약 1cm의 구멍이 뚫려 있었던 건데요.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25t이 누수됐고요.
도쿄전력은 배관 손상 원인과 함께 적절한 보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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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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