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한 배우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 현장.
하늘색 의상을 입은 제니가 금발을 휘날리며 등장하는데요.
이후 제니가 당한 일이 국내외 누리꾼들이 발끈했습니다.
배우 '마가렛 퀄리'가 대화 도중 제니의 금발을 만지며 "이게 진짜 머리카락이냐" 물은 건데요.
살짝 당황한 표정의 제니는 "아니" 라고 답했는데 퀄리는 "진짜 같다"며 놀랍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파장은 작지 않았는데요.
온라인에선 "남의 머리카락을 대뜸 만지는 건 무례한 행동이다", "제니가 백인이 아닌데 금발이냐고 묻는 저의가 뭐냐"며 인종차별 발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요.
제니가 사진 촬영 때 입맞춤 자세를 취하자 마가렛 퀄리가 살짝 피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논란을 더 부추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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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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