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 해군이 태평양 합동 순찰을 위해 대잠수함 방어 훈련을 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현지 시간 8일 러시아와 중국 해군의 전술 군함들이 태평양 북서부에서 함께 기동하고 대형을 만드는 등 대잠 전투를 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훈련에는 아드미랄 판텔레예프 등 러시아의 대형 대잠 구축함과 중국의 시닝, 우시 구축함 등이 참여했다고 태평양함대는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해군은 지난달 합동 훈련을 마친 뒤 태평양 합동 순찰에 돌입했고 이 기간 대잠 방어와 해상 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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