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와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등과 관련해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간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립 난양이공대학과 수소 에너지, 차세대 발전 사업 등 신에너지 부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소 전기차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자원 순환형 수소 발전 등이 연구 대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난양이공대와 싱가포르 기술개발 연구소인 과학기술청과 AI·로보스틱스 등 혁신 제조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도 체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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