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 2차 심판의 핵이 될 거라며 야권 단일 후보인 같은 당 김경지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 금정구 지원 유세에서 현 정권은 총선에서 이미 강력한 심판을 받았지만, 생각을 바꾸기는커녕 더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의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는 잘못하면 바꾸고, 도저히 못 견딜 정도면 임기 중이라도 그만두게 하는 거라며 당연한 원리인데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일반적인 원리를 얘기했을 뿐 탄핵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부처 눈에는 부처만,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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