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 무인기 침투 주장은 내부 통제용"
대통령실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흔들리고 있는 내부 통제를 위해 긴장을 고조시킨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간 단체가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야당을 향해선 "군과 정부의 노력에만 가혹할 정도로 문제를 제기한다"며 신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외교 전문지에 한반도 전쟁 발발 우려에 관한 기고가 나온 데 대한 질문에는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는 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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