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데뷔 50주년 맞은 '트로트 여왕' 김연자
오늘 인사이드에서는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분이죠.
데뷔 50주년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파트 2와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온 가수 김연자씨 만나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연합뉴스TV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데뷔 50주년이 되셨더라고요. 그간의 소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신다면요?
이를 기념해서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를 발표하고 계신데요. 이번에 '파트 2'가 나왔습니다. 지난 5월 발표한 '더 글로리-파트 1'을 잇는 앨범이라고 하는데, 먼저, 앨범 제목을 '더 글로리' 라고 지은 이유가 있을까요?
앨범에 2곡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 번째 곡 '인생의 답'이라는 곡인데요. 정통 트로트 장르라고 해요. 김연자표 가창력과 성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요?
첫 번째 곡인 '인생의 답'이 밝고 감미로운 선율이라면 두 번째 곡, '모서리 사랑'은 정통 트로트의 한 획을 긋는 야심작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애절한 선율이 돋보이더라고요?
두 곡 가운데 더 애착이 가는 곡이 있을까요?
앞서 발표한 '더 글로리-파트 1' 고맙습니다''어머니의 계절'과는 또 좀 다른 느낌이에요. 파트-1에서는 EDM과 라틴기타, 그리고 대규모 오케스트가 섞인 신나고 웅장한 곡이였다면 이번엔 정통 트로트의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이렇게 곡 작업을 한 이유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선생님 이번 신곡 무대 많이 기대하실 것 같아요.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의상을 선보여오셨잖아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데 어떻게 준비 하셨어요?
지난 50년 활동 기간 동안 300여 벌, 총 15억 원 상당 무대 의상을 보여왔다고 들었어요. 가장 애착이 가는 드레스가 있을까요?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섰습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 단독공연을 펼기치고 했고요. 얼마 전엔 50주년 기념 공연을 하셨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습니까?
전국민이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아모르 파티에서부터 아침의 나라, 영동부르스, 10분 내로 등 내놓라 하는 수많은 히트 곡들이 있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요?
앨범 발매도 하셨고요. 또 지금이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가수들에게는 제일 바쁜 시기일텐데,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공연이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실물로 뵙고 있지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계신데요. 자기관리,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특히 가수들은 목이 참 중요하잖아요. 매일 노래를 부르면 목이 아플수 밖엔 없을텐데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한 때 트로트 열풍이 불 정도로 많은 후배 가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앞다퉈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이런 후배들의 활동, 어떻게 지켜보십니까?
- 해외에서도 트로트의 열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마지막으로 올해도 이제 3달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올 한해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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