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지휘체계 재건하고 장기전 채비"
이스라엘군의 잇따른 표적 공습으로 핵심 지도자들을 잃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새로운 지휘체계를 재건하고 장기전 대비에 들어갔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사망 후 마비 상태였던 헤즈볼라는 72시간 만에 새로운 작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이후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공세에도 그 기능을 유지해왔습니다.
헤즈볼라는 장기적인 소모전에 돌입하는 한편, 새로운 지휘부도 비밀스럽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지이 기자(hanji@yna.co.kr)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