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해수욕 외국인 부자 바다에 빠져…아버지 사망
강원도 양양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부자가 물에 빠져 아버지가 숨지고 아들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12일) 오전 양양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부부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아버지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를 본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으나, 아버지는 결국 숨졌고 아들은 탈진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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