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검찰, '기밀 유출' 네타냐후 대변인 기소
이스라엘 검찰이 인질 협상에 대한 우호적 여론 조성을 위해 고의로 기밀을 흘렸다는 기밀 유출 등 혐의로 총리실 대변인 엘리 펠드스타인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검찰이 기밀정보 유출과 불법 소지, 사법 방해 등 혐의로 펠드스타인을 구속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펠드스타인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협상 전략과 심리전 문건 등이 언론에 유출된 이른바 '비비리크스' 사건의 일선 책임자로 지목돼 왔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역 부사관 1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지만, 이 사건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은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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