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에 쫑긋하게 솟은 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푸두가 아르헨티나의 한 생태공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로이터는 이달 초 아르헨티나의 한 생태공원에서 멸종 위기종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인 푸두 수컷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체중이 1.21kg밖에 안 나가는 이 작고, 흰 반점이 있는 아기 푸드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안데스 파타고니아 숲에 자생하는 나무 종류인 "렌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푸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종류 중 하나로, 키가 최대 50cm 정도, 체중은 최대 12kg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렌가는 처음 두 달간은 모유를 먹다가 그 이후에 초식성 식단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푸두는 매우 조용한 초식 동물로, 포식자에게 쫓길 때 지그재그로 도망칩니다.
현재 푸두는 약 10,000마리만 남아 있으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취약 근접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