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에서 한국가스공사가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김낙현 선수가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기자>
전반까지 9점을 앞섰던 가스공사는 3쿼터 들면서 극심한 슛 난조로 LG의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4분이 지나도록 단 한 점도 넣지 못했고 연속 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는 4쿼터에 갈렸습니다.
해결사는 김낙현이었습니다.
이전까지 단 2득점에 그쳤던 김낙현은 4쿼터에만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넣으며 85대 78,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가스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KT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LG는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8위에 머물렀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