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학생 선수들에 대한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철인3종 전 국가대표 코치 A씨가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인은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가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해 학생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A 씨가 고의를 가지고 신체나 정신적 학대 행위를 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YTN은 폭행 의혹이 있는 코치가 철인3종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됐으며, 이 문제가 불거져 직무 정지상태에 놓인 상황에 다시 국가대표 코치직에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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