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계엄 선포 나흘 만에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고 국민의 배신감과 분노만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마디로 말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존재 자체가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라며,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 이 사태를 해결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과 함께 내란 사태 주범의 대통령직 배제를 적극적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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