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2,000명 넘는 변호사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전국지방변호사회 전현직 인권이사와 인권위원 76명의 제안으로 추진된 시국 선언엔 변호사 2,400여 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헌법 파괴 행위는 대법원 판례에 비춰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다며 조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가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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