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제 테러 행위 반복 지원"…북 테러지원국 지정 유지
미국 정부가 올해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12일 북한을 비롯해 쿠바와 이란, 시리아 등 4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명시한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국무부는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 김정남 독살 사건 등의 이유로 지난 2017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무기 수출과 원조, 금융 분야 제한과 이중 용도 물품 수출 통제 등의 제재가 부과됩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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