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탄핵소추단장을 맡고, 최기상 의원이 간사 겸 대변인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으로는 민주당 박범계, 이춘석, 이성윤, 박균택 등 9명의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모두 11명이 선임됐습니다.
앞서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탄핵소추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여당이 불참 의사를 밝혀 위원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소추단은 윤 대통령 탄핵 재판에 참여하며, '검사 역할'을 맡게 됩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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