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정치 고수 두 분과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어서 오십시오. 지금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돼서 굄장히 큰 뉴스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한 번 짚어주시죠. 이 수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톨령의 내란 혐의는 더욱 뚜렷하게 입증이 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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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소집하신 이유 좀 말씀해 주세요.]
엄숙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오늘(27일) 아침 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이어갔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 겨우 안정된 경제 시스템과 대외신인도가 또다시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순서가 틀렸다는 지적이 곧바로 나왔습니다. 계엄 직전 회의에 들어갔던 국무위원들, 대통령의 계획을 알고도 말리지 못했죠.
그럼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사과라고는 남이 시켜서 했던 '엉거주춤 사과'밖에 없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이 없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재고해야…]
최상목 권한대행, 야당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이번에도 탄핵을 한다면 나라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정치가 어떤 해법을 내놓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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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이 제일 먼저 받아든 게 헌법재판관 3명, 임명할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할 것이라고 보세요?
· 검찰 "윤 대통령 '해제됐다 해도 2번, 3번 계엄령 선포'"
· 검찰 "폭동 행위에 동원된 군과 경찰 규모 4700여명"
· 한덕수, 오후 5시16분부터 권한 정지…탄핵의결서 접수
· 한덕수 "국회의 결정 존중…헌재 결정 기다릴 것"
· 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재석 192명 만장일치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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