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정국 혼란에 환율 '롤러코스터'…하루 새 20원 등락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 보겠습니다.
<1> 정국 혼란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0원 넘게 출렁이며,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산타 랠리'를 기대하던 국내 증시는 배당락, 정치 혼란, 고환율 악재까지 더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2> 전 세계 주요 외신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외신들은 2주 만에 또다시 한국 국가수반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헌법적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3>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한 명을 처음으로 생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국정원은 생포됐던 북한 군인은 부상이 심해 숨졌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이 북한군으로 확인이 된다면 우크라이나에서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 입니다.
러시아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은 보급난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4> 충북 청주시에서 또다시 전세사기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만 70명에 달하는 규모인데요.
이 전세사기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떼어먹는 일반적인 사건과 달리, 대부업자 등 가족이 배후에서 사기를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재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5> 전국에 몰아친 강추위는 주말인 내일(28일)까지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중부 곳곳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전북에는 시간당 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붕괴 등의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6>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일주일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독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천 명당 31.3명으로 한 주 전보다 2.3배 늘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특히 13~18세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천 명당 74.6명으로 유행 기준의 8.7배 수준이었고, 7~12세 환자가 천 명당 62.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독감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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