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유로화는 한때 전장보다 1% 넘게 떨어진 1유로당 1.023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9월 26일 1유로당 1.1176달러로 고점을 찍었던 유로화는 이후 트럼프 재집권 관측이 커지면서 추락하기 시작해, 최근 3개월간 달러 대비 하락 폭이 8%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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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ez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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