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특혜대출한 혐의를 받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와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검사 출신 박모 변호사를 구속 기소하면서 "유 대표와 조국 전 장관은 무관"한 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앞서 상상인이 골드브릿지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운영하는 WFM에 100억 원을 대출해준 게 조 전 장관에 대한 뇌물이란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찰 수사로도 자신의 무관함이 확인됐다"며 "유관함을 보도했던 비중만큼 저희 무관함을 밝혀달라"고 언론에 요구했습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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