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생생한 정치 현장으로 찾아가는 '1번지 현장', 오늘은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 만나 보겠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나연 앵커
[앵커]
네, 이 곳 로텐더홀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제 옆 이 오른쪽에서 자유한국당이 사흘째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후 4시부터는 규탄대회를 열어서 지금은 잠시 본관 앞쪽 계단에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 어, 한국당이 과연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오늘 정태옥 의원 만나서 바로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태옥 / 자유한국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앵커]
네, 오늘 3시에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임시국회 회기에 대한 것을 결정을 하는 그걸 두고 지금 필리버스터를 신청을 하셨어요. 그 때문에 본회의가 지연이 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일단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이유가 뭡니까?
[정태옥 / 자유한국당 의원]
어, 회기를 결정하는 것도 토론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필리버스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회기를 결정할 때 지금 문희상 의장과 민주당이나 이런 당들은 3일짜리 회기를 하자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할 때 3일 짜리는 없었습니다. 항상 그 한 달짜리를 했는데 3일 짜리를 하겠다 라는 그 문제 때문에 지금 이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긴 했습니다만 지금 국회가 열리지 않는 거는 우리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기 때문에 안 열리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 이유는 민주당하고 꼬꼬마 정당들 있지 않습니까?
군소전당들 간에 선거법 개정에 대한 합의가 자기들끼리 아직 전혀 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외부적으로 핑계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에 있기 때문에 지금 본회의를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간에 회동이 있었잖아요. 이 자리에서 끝나고 나오면서 심재철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순서들을 쭉 얘기를 해 주면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