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제 옆에 민주당 4선 중진 최재성 의원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오늘 예정대로 국회 상황이 현재까지는 흘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초 본회의가 오후 3시에 하겠다 라는 게 오전 상황이었는데 열리지 않았고 그리고 오후 3시에 다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원내대표의 회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불참하면서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국회 상황 특히 오늘 국회가 어떻게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사였기 때문에 더욱 궁금해집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음, 우선 자유한국당은 방침을 이미 굳히고 정한 것 같습니다. 이제 협상을 더 안 하고 협상은 이미 파기됐고요, 조금 전에. 그래서 마지막 협상 같은데요. 그래서 그냥 막고 강경 투쟁하겠다, 이걸로 정리됐기 때문에요. 3시 국회의장이 3당 원내대표 보자고 했을 때도 안 나온 것 같고요. 그래서 이건 충돌하겠다 이걸로 정해진 것 같고요. 지금 이제 소위 이제 4당과 또 +1이 이제 합의한 내용들 이제 거의 다 됐거든요. 이것을 수정안을 오늘 올리고 할 것인지 그러면 뭐 필리버스터를 하든 하겠죠. 그래서 다음 임시국회 회기에 의결하는 그런 순서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제 민주당의 입장이죠.
[앵커]
지금 필리버스터 말씀을 하셔 가지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 들게 된다면 임시국회 회기가 어떻게 되는지가 상당히 맞물려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회기 결정에 대한 안건을 가지고 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이 여기서 또 엇갈리기 때문에 민주당은 일단 16일 다음 주 월요일까지로 얘기를 하고 있고 한국당은 30일 동안 관례대로 하자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과연 어떤 판단을 할지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뭐 말씀하셨지만요.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