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1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전날 30명대를 기록했던 지역발생 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경기 고양시 교회 2곳에서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남대문시장 집단감염도 발생한 상황이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남대문시장 상가서 확진자 발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시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있다. hwayoung7@yna.co.kr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62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 등으로 20∼4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명으로, 해외유입 11명보다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직전 이틀간 각각 30명까지 급증했으나 이날은 10명대로 감소했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6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명으로, 해외유입 11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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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확진자 17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6명이다. 나머지 1명은 부산에서 나왔다.
구체적 감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