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쓰나미는 익히 알고있지만 그 크기와 위력, 실감이 안 나는 게 사실인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쓰나미급 파도탄 '서핑 여제'" 입니다.
정말 집채 보다 더 큰 파도가 한 여성 서퍼를 잡아 삼킬 것 같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 여성, 파도를 기다렸다는 듯이 미끄러지듯, 여유 있게 파도타기를 즐깁니다.
브라질 출신의 서퍼 '마야 가베이라'인데요.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지난 2월 가베이라가 탄 파도는 건물 6층 높이의 22.4m에 이른다고 합니다.
가베이라는 재작년 포르투갈 나자렛 해안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 20.7m를 가뿐히 경신했다는데요.
가베이라는 내년에 더 큰 파도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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