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수 0.6~0.7 정도 수준으로 천천히 감소 중…추석 연휴부터 늘어날 가능성도"
"2.5단계로 피로도 상당해 추석 특별방역 강화만으로는 역효과 우려…국공립시설 재개 등 일부 완화"
"추석 때 부모님 안 뵙는 게 효도…올 추석은 영상 통화 등으로 대신해야"
"상온 노출 독감백신 접종자 부작용 위험은 거의 없어…과도한 공포감 금물"
"독감백신, 예방효과 30~60%…상온 노출로 물백신 됐다고 볼 수 없어"
"'물백신' 우려에 재접종할 필요 없어…두 번 맞는다고 효과 100% 되는 건 아냐"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추석 이후 2주가량 안정적 상황 유지되면 가능할 듯"
◀ 앵커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일단 명수 자체는 교수님 좀 안정적입니다.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저희가 계산한 감염 재생산 수가 0.6에서 0.7인데요. 계속 그 속도로 아주 느리지만 천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행스러운 일인데요. 지금 주초에는 원래 적다가 또 후반부 되면 늘어나고 해서 걱정인데 그 패턴 내에 있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보통 월화가 조금 낮고 수목금이 조금 높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내일모레, 그러니까 추석 연휴 기간에는 또 늘어날 가능성은 분명히 배제할 수 없는 거죠?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추석 특별방역지침 발표됐는데 저희가 언뜻 들어도 어느 부분이 강화되고 어느 부분이 약화됐는지 잘... 뭐지? 이런 의문이 있는데요. 쉽게 설명을.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일단 단계는 2단계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건 그대로 유지되고요. 수도권은 11개 위험 시설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