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불해협에서 이란 국적의 이민자들을 태운 보트가 폭풍우에 뒤집혀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란 국적자 20여 명이 타고 있던 보트는 궂은 날씨 속에서 제대로 된 안전 장비도 갖추지 못한 채 영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중이었는데요.
사망이 확인된 4명은 부부와 5살, 8살 자녀들이며, 15개월 된 막내아들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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