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문화재청 심의를 최종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리지구에서는 고려, 통일신라, 조선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 135기, 유물 1천234점 등이 발굴돼, 부지조성 작업이 1년 6개월간 지체됐습니다.
이천시와 LH가 공동시행하는 중리지구는 이천시청 인근 중리동, 중일동 일원 61만966㎡ 규모로 계획인구는 4천472가구, 1만905명입니다.
공동주택 용지의 경우 6개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이 낙찰됐으며 건설사별로 내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