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방중 전격 연기…"정찰"↔"민간용" 中정찰풍선 파장 확산

2023.02.04 방영 조회수 6
정보 더보기
[앵커] 미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과 관련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수장이 방중 일정을 당일 전격 연기하며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완화 국면이던 양국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을 출발 당일 연기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를 주권 침해로 규정한 겁니다. 토니 블링컨 / 美 국무장관 "미국 영공에 정찰풍선을 날린 것은 미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앞서 중국이 "기상관측용 민간기구"라며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들어가 유감"이라고 신속하게 수습에 나섰지만 마오닝 / 中 외교부 대변인(어제) "중국은 책임 있는 국가로, 항상 국제사회 규범을 엄격히 지켜 왔고 그 어떤 주권국의 영토와 영공을 침범할 의도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정찰용이 맞고 경로 조정도 가능하다'며 중국의 해명에 비판 강도를 높였습니다. 한때 격추도 검토했지만 민간 피해를 우려해 보류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美 국방부 대변인 "그것은 정찰풍선입니다.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풍선이 캐나다 상공에도 머문 것으로 확인되면서 캐나다 정부도 중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공세가 쏟아지자 자세를 낮췄던 중국도 "이번 일을 구실로 중국을 먹칠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방어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풍선이 미국 상공에 며칠간 더 머물 걸로 보이면서 양국의 긴장관계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최원희 기자(he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30204 26

  • 민주당, 오늘 대정부 장외투쟁…'검찰 수사·민생파탄' 규탄 01:37
    민주당, 오늘 대정부 장외투쟁…'검찰 수사·민생파탄' 규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낮부터 추위 다소 누그러져…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00:52
    [날씨] 낮부터 추위 다소 누그러져…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월 4일 '뉴스현장' 클로징 00:05
    2월 4일 '뉴스현장' 클로징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불붙은 무임승차 연령 상향…70세로 높아지나? 13:20
    불붙은 무임승차 연령 상향…70세로 높아지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비명계 01:37
    비명계 "제2의 조국사태 우려"…與 "이재명 방탄 투쟁"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월 4일 '뉴스 7' 헤드라인 00:50
    2월 4일 '뉴스 7' 헤드라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핼러윈 참사 유족들, 서울광장에 분향소 기습 설치…경찰과 충돌 01:34
    핼러윈 참사 유족들, 서울광장에 분향소 기습 설치…경찰과 충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김성태 '대북송금' 등 7개 혐의 기소…檢, '이재명 연관성' 규명 집중 01:33
    김성태 '대북송금' 등 7개 혐의 기소…檢, '이재명 연관성' 규명 집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김기현, 나경원 만나 01:42
    김기현, 나경원 만나 "힘 합치자"…안철수-장제원 설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7개 혐의 '유죄'에도 '법정구속' 피한 조국…계속되는 논란 01:41
    7개 혐의 '유죄'에도 '법정구속' 피한 조국…계속되는 논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포커스] 02:32
    [포커스] "아니다" "모른다" "관행"…나라 두 쪽 낸 '조국의 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고속도로 6중 추돌, 6명 사상…사우나 화재로 90여명 긴급대피 01:37
    고속도로 6중 추돌, 6명 사상…사우나 화재로 90여명 긴급대피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LGU+ 개인정보 11만명 추가 유출…해지 고객들도 피해 01:37
    LGU+ 개인정보 11만명 추가 유출…해지 고객들도 피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1:49
    "마스크 위로 고드름 생겨도 매일 거리로"…최강 한파 이겨낸 폐지상·배달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따져보니]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눈치는 보겠지만…실효성 '의문' 03:28
    [따져보니]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눈치는 보겠지만…실효성 '의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한미 외교장관회담 01:33
    한미 외교장관회담 "비핵화 없는 평화는 가짜 평화"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美, 블링컨 방중 전격 연기… 01:41
    美, 블링컨 방중 전격 연기…"정찰"↔"민간용" 中정찰풍선 파장 확산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입춘대길' 꽃 피고 새싹 돋는 봄기운 물씬…당분간 '포근' 01:28
    '입춘대길' 꽃 피고 새싹 돋는 봄기운 물씬…당분간 '포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얼음 녹는데 모닥불까지'…해빙기 불법 얼음낚시 '위험천만' 01:38
    '얼음 녹는데 모닥불까지'…해빙기 불법 얼음낚시 '위험천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중국발 단기체류 확진자 첫 '0명'…방역 완화 당겨지나 01:53
    중국발 단기체류 확진자 첫 '0명'…방역 완화 당겨지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애플페이 이르면 다음달 국내 도입…스마트폰 시장 판도 바꾸나 01:33
    애플페이 이르면 다음달 국내 도입…스마트폰 시장 판도 바꾸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EU·우크라이나 정상회담서 01:49
    EU·우크라이나 정상회담서 "우크라와 하나" 강조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뉴스야?!] 윤석열 vs 안철수 구도? 06:47
    [뉴스야?!] 윤석열 vs 안철수 구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1:54
    "경기 종료 0.5초 전 짜릿한 위닝샷"…캐롯, 모비스 6연승 저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일요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서울 한낮 7도 00:54
    [날씨] 일요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서울 한낮 7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오현주 앵커의 생각] 가시밭길 01:12
    [오현주 앵커의 생각] 가시밭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 해리스, 오바마 지지로 '후보직 쐐기'... 02:19
    해리스, 오바마 지지로 '후보직 쐐기'..."자식없는 여자" 밴스 발언 역풍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 [지금왜] '미 정치' 인도계가 접수? 해리스가 쏘아올린 '공' 03:51
    [지금왜] '미 정치' 인도계가 접수? 해리스가 쏘아올린 '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바이든 사퇴·트럼프 유력...중국이 웃는다 02:21
    바이든 사퇴·트럼프 유력...중국이 웃는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02:25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개막일 철도 방화·공항 폐쇄‥첫날부터 '비상' 01:58
    개막일 철도 방화·공항 폐쇄‥첫날부터 '비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美 00:30
    美 "中 지원은 러 구명줄"...中 "근거 없는 비방"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7 바이든 사퇴·트럼프 유력...중국이 웃는다 02:20
    바이든 사퇴·트럼프 유력...중국이 웃는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가족 잃은 선수단...올림픽 기간 휴전 촉구 02:30
    가족 잃은 선수단...올림픽 기간 휴전 촉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주짓수 나라 브라질에 부는 태권도 바람 03:50
    주짓수 나라 브라질에 부는 태권도 바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0 프랑스 철도공사 00:26
    프랑스 철도공사 "선수단 위한 열차 운행 보장"...피해 복구 속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1 러시아, 기준금리 18.0%로 인상...2년여 만에 최고 00:35
    러시아, 기준금리 18.0%로 인상...2년여 만에 최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중·러 외무장관 회담... 00:37
    중·러 외무장관 회담..."동아시아 평화·안정 협력"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3 초등학교 역대 최다 폐교...한국 닮은 타이완 저출산 03:38
    초등학교 역대 최다 폐교...한국 닮은 타이완 저출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4 '마약왕' 엘 차포 아들 등 최대 마약 카르텔 수뇌부 2명 검거 00:45
    '마약왕' 엘 차포 아들 등 최대 마약 카르텔 수뇌부 2명 검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5 바이든·네타냐후 9개월 만에 회담... 02:39
    바이든·네타냐후 9개월 만에 회담..."휴전 협상 간극 좁혀"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6 센강 보트 타고 루이 14세 와인 저장고 가볼까? 02:21
    센강 보트 타고 루이 14세 와인 저장고 가볼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7 美 알래스카에 뜬 中 폭격기...북극 패권 경쟁 서막 02:17
    美 알래스카에 뜬 中 폭격기...북극 패권 경쟁 서막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18 올림픽 개막일, 프랑스 철도망 대규모 공격…일대 혼란 00:34
    올림픽 개막일, 프랑스 철도망 대규모 공격…일대 혼란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19 '특단 대책' 황선우, 김우민 등 수영 선수단, 호텔로 숙소 옮겨 00:40
    '특단 대책' 황선우, 김우민 등 수영 선수단, 호텔로 숙소 옮겨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0 센강 따라 에펠탑까지…파리의 낭만 올림픽 시작된다 02:21
    센강 따라 에펠탑까지…파리의 낭만 올림픽 시작된다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1 올림픽 개막 직전 프랑스 고속철도 방화... 02:00
    올림픽 개막 직전 프랑스 고속철도 방화..."수십만 명 발묶여"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2 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올림픽... 파리의 '이모저모' [앵커리포트] 02:09
    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올림픽... 파리의 '이모저모' [앵커리포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3 [따져보니] '군함도 약속' 어긴 일본…이번에는 다를까? 03:08
    [따져보니] '군함도 약속' 어긴 일본…이번에는 다를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4 '사도광산' 한일 잠정합의...군함도와는 다를까? 02:15
    '사도광산' 한일 잠정합의...군함도와는 다를까?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5 올림픽 개막일 대규모 철도망 공격…파리 테러 '비상' 01:49
    올림픽 개막일 대규모 철도망 공격…파리 테러 '비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6 오바마도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00:32
    오바마도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27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유력… 01:54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유력…"강제 노동 표현 조율 중"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8 [영상] '마지막 퍼즐'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 01:36
    [영상] '마지막 퍼즐'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9 태풍 '개미' 중국 상륙…구호 활동 지휘하던 부시장 실종 02:05
    태풍 '개미' 중국 상륙…구호 활동 지휘하던 부시장 실종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30 사상 첫 수상 개회식…우리 선수단, 48번째로 배 타고 입장 02:25
    사상 첫 수상 개회식…우리 선수단, 48번째로 배 타고 입장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