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4주 연속 줄어드는 흐름 속에,
송파구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기류가 바뀔지 기대감이 등장하자 YTN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는 이렇게 잘라 말했습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YTN 굿모닝와이티엔)]
한 마리 제비가 오니까 다들 봄이 오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아직 봄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싶고요. 전반적으로 다 내림세입니다. 내림세인데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동안 송파구 많이 떨어졌거든요, 강남3구 가운데서도 비교적 많이 떨어졌는데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03%, 일단 상승세로 반전한 건 맞습니다.
11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건 의미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강남 서초, 송파의 경우에는 0.1% 내외로 하락폭이 줄고 있는 건 맞지만 도봉구, 강북구 여기에는 여전히 0.3% 넘게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고 그리고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수도권으로 보더라도 아직은 0.3%가 넘는 하락세입니다.
고금리가 계속될 수 있고 금리가 추가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거. 집값이 한국은행도 그랬거든요. 올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아직 반전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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