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륙 하늘에는 높은 구름만 지나면서 이맘때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죠.
휴일인 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는 가운데 낮 동안 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보일 텐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잠시 후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항저우 지역에서는 오늘로 사흘째 약한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개회식이 열리는 동안 기온은 19도 안팎에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항저우 지역에는 비구름이 자주 지날 전망인데요.
뜨거운 땀방울을 흘릴 우리 선수들의 좋은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차츰 그치겠고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26도, 대구는 2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지나겠고요.
비구름 뒤로는 차가운 기온으로 내려오면서 부쩍 더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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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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